(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해 나란히 순익 '2조 클럽'을 달성했던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과 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에는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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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 제공]

7일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화면 8031)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7% 증가한 6천830억원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화재 순이익은 10.4% 감소한 6천290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 2조1천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2조 클럽에 재진입했다.

배당수익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부채 부담이자 감소 등 영향으로 투자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게 주효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조3천억원을 확보했다. 신계약 CSM 중 건강상품의 비중은 전년 대비 21%포인트(p) 증가한 58%를 기록했다. 이 비중은 올해 6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CSM배수(신계약 CSM을 월납 환산보험료로 나눈 값) 하락 폭이 비교적 제한적"이라며 "2025년 CSM배수는 9.7배로, 작년 10.1배에서 소폭 하락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화재는 지난해 2조767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14.0%의 성장을 이뤄 손보업계에서 2조 클럽에 처음 가입했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보험료 인하 누적 효과 및 산불로 인한 손실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기보험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자동차보험이 적자 전환하면서 전체 보험손익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홍예란 연구원은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료 인하 누적 효과 반영으로 2023년 80%, 2024년 83%에서 올해 85%까지 오를 것"이라며 "CSM배수 하락 폭 최소화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가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킥스·K-ICS)이 삼성화재 등과 비교해 급락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작년 말 기준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과 삼성화재의 킥스비율은 184.88%와 264.46%를 나타냈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3.95%p 낮아졌지만, 삼성화재는 8.55%p 하락에 그쳤다.

이에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 자본증권 발행을 비롯해 공동재보험 등 다양한 관리 수준을 통해 앞으로 3~5년간은 현재 수준의 킥스 비율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신계약 CSM 확보와 장기채 매입등 기본적인 자산부채관리(ALM) 강화는 물론 삼성전자 장기 보유주식 전환 등 다양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 삼성화재의 자사주 소각으로 지분율이 14.98%에서 15.43%로 늘어나면서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벳은 삼성화재가 밸류업 과정에서 늘어난 지분율 때문에 자회사로 편입했지만 이후 경영상의 변화 등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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