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협력·당통 분리·계파불용 '3대 원칙' 제시

당헌 개정 위해 전국위 소집 요청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원천 차단하는 3대 원칙을 당헌에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5일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집권 여당과 대통령의 관계, 당정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약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의 당무 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일으킨다. 특히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 민주성을 훼손하고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중심의 사당화를 부추기며 당내 갈등의 불씨가 된다"며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이 당을 장악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민주주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 중심의 수직적 당정관계 아닌 상호존중 협력의 건강한 당정관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가 운영에 집중하고 당은 민주적 절차, 원칙에 따라 독립적 운영돼야 한다"고 했다.

또 "공천 역시 권력자의 마음이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의 당무개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정관계에 있어 당정 협력, 당통 분리, 계파불용 3대 원칙을 천명하고 이러한 정신을 당헌에 명시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당내 선거 및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즉각적인 당헌 개정을 위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국위 소집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의힘의 모든 당무는 당헌·당규에 따라 독립적, 자율적으로 작동될 것"이라며 "당 운영이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과 측근의 영향력에 의해 좌우된다는 비판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유권자들에게 오는 29~30일 이뤄지는 사전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김 후보는 "현행 사전투표 관리 실태에는 문제점이 여러 번 지적되고 제도 개선 요구도 빗발쳤지만, 이번 대선에선 당장 제도 개선 이뤄질 수 없는 것이 저희들이 점검해본 현실"이라며 "당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에 대한 감시·감독을 철저히 할테니 걱정말고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저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며 "만일 사전투표 머뭇거리다가 본투표 못하게 되면 큰 손실이다. 투표를 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 수 있지 않나"라고 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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