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오전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했다.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저가 매수가 유입된 데 따른 영향이다.

내달 초장기 국고채 발행 규모가 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는 오전 10시56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보다 0.8bp 상승한 2.355%를 기록했다. 10년물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는 2.6bp 내린 2.744%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1틱 내린 107.4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08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1천70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27틱 오른 119.5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800여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554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0.62 포인트 오른 149.54를 나타냈다. 20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오후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 국채 금리 변동 폭이 크지 않고, 별다른 재료가 예정돼 있지 않다"며 "커브 플래트닝(수익률곡선 완만화)의 결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이번 주 금리인하를 앞두고선 중단기 금리가 어떻게 움직일지가 관건이다"며 "물량이 늘어도 밀릴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는 3년 지표물인 24-12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 대비 1.0bp 내린 2.337%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13호는 전 거래일 대비 2.6bp 하락한 2.744%로 개장했다.

전일 뉴욕 채권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미 국채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 상승 우려가 잦아든 가운데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강세 압력을 가했다.

내달 국고채 30년물 발행이 늘지 않을 것이란 소식도 강세 재료로 해석됐다.

30년물 발행이 늘지 않는 대신 2·3년물 발행이 늘어난다면 시장의 전체 델타는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고채 전문 딜러(PD) 협의회서 내달 2·3년물 국고채 발행 비중을 늘릴 뜻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초반 초장기 구간의 강세도 눈길을 끌었다.

국고채 30년물은 장내시장서 한 때 2.60%대를 뚫고 내려갔다. 다만 이내 다시 반등해 오전 10시59분 현재 2.601%를 나타냈다.

내달 상대적으로 발행 비중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초장기 구간에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중단기 구간은 오전 장 중후반부터 약세로 전환했다. 다만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사들이면서 약세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약 1천200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은 약 1천600계약 사들였다.

추경 관련 소식도 전해졌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당일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한 여야 연석회의를 열고, 비상경제워룸도 설치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의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미 2년 국채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는 0.9bp 상승한 3.9960%, 10년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는 1.10bp 내린 4.498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6만1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2천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3만6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8계약 증가했다.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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