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증언 참석 위해 협상장 떠나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생산적이었다"며 필요하다면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선트는 10일(현지시간) 협상장을 나서며 "이틀 동안 협상이 생산적이었다"며 "필요할 경우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는 11일로 예정된 미국 의회 증언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협상장을 떠났다.

그가 떠난 뒤에도 미국 측 협상단에선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과의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베선트는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은 런던 시간으로 밤 10시가 넘은 현재까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연합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6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