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지난달 일본의 생산자물가가 4%를 밑돌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11일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5월 기업물가지수(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3.5%)와 직전치(4.1%) 모두 밑돈 수준이다.
일본의 PPI는 지난 4월까지 꾸준히 4%대 상승률을 이어갔으나 지난 달 들어 가격 압력이 감소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셈이다.
일본의 5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기업 간 거래되는 품목의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PPI는 기업 서비스물가지수와 함께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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