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8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주 전과 같은 수준이다.
직전 주 수치는 24만8천건으로 1천명 상향 조정됐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24만명이다. 이번 수치는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4만250건으로 전주보다 5천건 증가했다. 이는 2023년 8월 26일(24만5천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5월 31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95만6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보다 5만4천건 증가한 수준이다. 해당 수치는 2021년 11월 13일(197만건) 이후 가장 높았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5월 24일까지 집계된 주간 기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178만3천802명으로 확인됐다. 직전 주 대비 2만961명 줄었다.
전년 동기 수치는 169만3천748명이었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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