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국채선물이 17일 야간 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6시 55분 현재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틱 하락한 107.18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거래에 나섰으나 거래는 매도, 매수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10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17.92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국채선물 만기일이었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2차 추경을 주목하는 한편, 오는 18일에 있을 한국은행 물가설명회를 기다리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중동 위험이 다시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불거짐에 따라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2.40bp 하락했다.
30년물 미 국채 금리도 2.40bp 내렸다.
이날 오후 야간 거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재부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나는 어떤 방식으로도, 어떤 형태로도 이란에 '평화 협상(Peace Talks)'을 제안한 적이 없다"며 "이는 전형적인 조작된 가짜뉴스(FAKE NEWS)"라고 주장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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