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026년 6월까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의장국"
(캐내내스키스=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견고한 에너지 안보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카지노사이트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확대세션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후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하며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카지노사이트은 "우선 에너지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견고한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분산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달성해야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전력 소비지를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등을 활용한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을 예로 들었다.
호남-수도권을 연결하는 서해안 전력망을 구축한 뒤 서·남·동해안을 잇는 U자형 전력망으로 확장하는게 골자다.
이 카지노사이트은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지역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분산에너지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소득을 늘려야한다"며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저장·소비하는 지능형 전력망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어 "정전 등 사고 없이 사이버공격에도 견뎌낼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에너지저장 장치, 스마트 AI 전력망, 전력가격에 따른 에너지 소비 최적화, 사이버보안 기술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에너지 시스템의 신뢰도를 끌어올려야한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이 카지노사이트은 한국이 지난 2024년 7월 이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으로 활동하며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Minerals Security Partnership)은 핵심공물의 공급망 안정화와 다변화를 위해 미국 주도로 지난 2022년 6월 출범한 다자협력체다.
한국을 비롯해 G7 국가들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호주, 인도, 에스토니아, 유럽연합(EU)이 속해있다.
한국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의장국 활동을 이어간다.
그간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외교부 2차관을 중심으로 두 차례의 수석대표회의를 진해했고, 희토류 관련 심층회의, 더불어 프로젝트도 70% 이상 늘려 수행 중이다.
이 카지노사이트은 "에너지 안보와 글로벌경제 성장에 있어 핵심광물 보유국들과의 양·다자 국제협력을 강화해야한다"며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와 같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호혜적 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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