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원화 유동성이 타이트한 분위기를 반영해 단기물 위주로 상승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대비 0.10원 상승한 -27.5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4.8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7.40원이었다. 시초가 대비로는 0.15원 올랐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2.50원을 나타냈다. 시초가는 -2.60원으로 0.15원 상승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다음 주부터 한국은행의 정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앞두고 원화 유동성이 다소 빡빡한 것을 반영해 단기물이 대부분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물은 수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미 국채 금리가 아시아 거래에서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그 폭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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