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관세 약발 떨어져가는 트럼프…동반 강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우량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틀 연속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에 50%의 관세 폭탄을 투하한다는 소식에도 시장은 강세로 반응했다. 트럼프가 부과하는 관세에 대해 시장의 민감도도 갈수록 낮아지는 흐름이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0.43%) 오른 44,650.64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환시] 달러 소폭↑…美 주간 실업 예상 하회 vs 국채입찰 호조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에 98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국채 입찰 호조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주요 인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상승분의 대부분을 반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을 상대로 50%의 관세 부과 위협을 가하면서 헤알은 달러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1보] 관세 약발 떨어져가는 트럼프…동반 강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우량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이틀 연속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에 50%의 관세 폭탄을 투하한다는 소식에도 시장은 강세로 반응했다. 트럼프가 부과하는 관세에 대해 시장의 민감도도 갈수록 낮아지는 흐름이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34포인트(0.43%) 오른 44,650.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샌프란 연은 총재 "이제는 정말 금리인하를 고려해 볼 때"
- 이제는 기준금리 조정을 생각해볼 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가을에 금리인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젠슨 황, 중국 방문 앞두고 트럼프와 회동
- 젠슨 황 엔비디아(NAS:NVDA)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신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백악관과 엔비디아는 회동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이번 회동은 황 CEO가 중국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한 외신에 따르면 황 CEO는 다음 주 중국 현지에서 고위 관료를 만나 기존 블랙웰의 변형 버전의 공급을 약속할 것으로 전해진다.
▲생츄어리 "S&P500, 연말 7,000에 이를 것"
- 미국 증시의 대표적인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올해 연말 7,000선에 닿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1만2천295달러 찍어…또다시 최고치 경신
-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10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거래소별 현재가(화면번호 2521)를 보면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 45분 현재 전장보다 0.63% 상승한 11만1천8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11만2천295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틀 연속 신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이날 고점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올해 상승률은 18% 수준이다.
▲JP모건 CEO "美 금리 더 높아질 가능성 40~50%"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금리가 현재의 수준보다 더욱 올라갈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외무부 주최 행사에서 "(미국의) 금리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을 다른 누구보다 크게 보고 있다"면서 "시장은 20% 확률을 책정하고 있지만, 나는 40~50% 확률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이 이를 간과하는 것을 두고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진단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시장이 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뉴욕서 테크 포럼 개최…AI와 헬스 결합에 초점
-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테크 포럼'을 열고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삼성 헬스 부문이 결합된 디지털 플랫폼의 미래에 관해 토론했다.
▲트럼프 "연준 금리 서둘러 인하해야…파월, 美신용 훼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러한(주요 자산) 강세를 반영해 금리를 서둘러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기술주, 산업주, 그리고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는 지붕을 뚫었다. 트럼프 관세 이후 엔비디아는 47% 상승했다. 미국은 관세로 수천억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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