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관망 분위기가 짙었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28.0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대비 보합인 -14.9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7.4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내린 -2.60원을 나타냈다. 시초가(-2.70원) 대비로는 0.10원 올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2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장세였다. 한국은행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타이밍에 따라 커브가 바뀌는 상황인데 그 시점을 정확하게 알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 인하 타이밍도 애매해졌고, 수급도 일방이 아닌 혼조세"라면서 "오버나이트도 크게 왜곡이 없어 기간물을 흔들만한 요인이 별로 없는 등 소강상태"라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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