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주요 기술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45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1% 오른 6,342.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상승한 2326.57을 가리켰다.
지난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 주식 시장은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최소 15%의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
또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7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거듭 촉구했다.
이날 미국 주가지수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은 빅테크의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오는 23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오는 3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과 아마존도 31일 실적을 발표한다.
달러 지수는 이날 오전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상승한 98.490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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