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6개 손보사의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83.7%보다도 2.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6개 손보사의 누적 손해율은 평균 84.5%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3.9%p 올랐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휴가철 차량 이동 증가 및 집중 호우 영향이 있고 전반적으로 보험료 인하 효과가 손해율 상승에 영향 미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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