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BNK금융지주가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상각형 조건부자본메이저사이트) 발행에서 흥행세를 보이며 1천5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이날 진행한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 수요예측에서 모집액(1천50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3천억원의 유효수요를 모았다.
이에 BNK금융은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을 1천5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은 오는 28일 발행될 예정이다.
증액에 따른 BNK금융의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 발행금리는 3.50%로 책정됐다. 국고채 5년물 대비 스프레드는 79bp 수준으로, 당초 수요예측 시 공모희망금리는 3.20~3.70%였다.
BNK금융은 올해만 해도 총 2천8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에 대해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했다.
지난 6월 BNK금융은 앞서 발행한 1천3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했다. 각각 2020년 6월 발행한 1천억 원, 2015년 6월 발행한 300억 원의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이다.
또한 올해 2월에는 5년 전 발행한 1천500억원의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에 콜옵션을 행사했다.
이번 BNK금융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 발행의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메이저사이트과 한양메이저사이트이다. 인수단은 교보메이저사이트과 케이프투자메이저사이트 2곳이다.
앞서 이달 중순 신종자본메이저사이트 수요예측에서 흥행세를 보인 우리금융지주도 증액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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