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호주·뉴질랜드·베트남·홍콩 재무바카라커뮤니티과 면담

2025 APEC 재무·구조개혁바카라커뮤니티회의 본회의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21개 회원국이 새로운 중장기 경제협력 로드맵인 '인천플랜'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인천에서 '제32차 APEC 재무바카라커뮤니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것으로, 태국,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홍콩, 대만 등 주요국 재무바카라커뮤니티, 중국, 일본, 브루나이 재무차관 등이 참석해 역내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바카라커뮤니티은 개회사에서 '연대와 통합'이라는 APEC 기본 정신을 강조하고, 본회의에서 공동성명과 향후 5년간 역내 경제협력 방안을 담은 로드맵인 '인천 플랜'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인천 플랜'은 지난 2015년 필리핀 세부 재무바카라커뮤니티회의에서 수립된 '세부 액션 플랜'의 후속으로, 향후 5년간 재무바카라커뮤니티회의에서 논의할 주요 주제와 하위 의제를 정한 것이다.

앞으로 5년간 APEC 의장을 맡게 될 회원은 '인천 플랜'이 제시한 의제 중 해당 연도의 우선순위를 자유롭게 선정하게 된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핵심의제로 제시해 AI 인프라와 인재 개발, 민간 협력, AI 생태계 지원과 공조 필요성 등을 합의문에 담았다.

또한 기존에 산발적으로 논의되던 금융포용 주제를 확장한 '모두를 위한 접근성과 기회'를 '인천 플랜'의 단독 주제로 두기로 합의했다.

기재부는 "재무장관들의 합의는 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극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요국 통상바카라커뮤니티, AI 기술패권 경쟁 등 글로벌 질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대화와 상호 존중을 통해 바카라커뮤니티 공조와 역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홍콩 등 주요국 재무바카라커뮤니티과 양자 면담을 실시했다.

구 부총리와 각국 재무바카라커뮤니티과 공급망 협력 강화, AI 혁신 등 구조개혁 방향, 기업 활동 지원 등 경제협력 방안, 글로벌 경제 동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APEC 재무바카라커뮤니티회의 2일 차인 오는 22일에는 APEC 최초로 재무와 구조개혁 바카라커뮤니티들이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합동 세션에 나선다.

이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재무·구조 바카라커뮤니티들이 모이는 합동 오찬을 개최하고, 구조개혁바카라커뮤니티 본회의를 열어 구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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