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폭락하면서 미국의 금광업체 주가가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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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를 보면 배릭 마이닝(NYS:B)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36분 현재 뉴욕장에서 전장보다 9.04% 하락한 31.58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NYS:AEM)는 9.45% 급락한 161.63달러에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뉴몬트(NYS:NEM)도 9.59% 빠진 85.79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359.40달러) 대비 222.60달러(5.11%) 급락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136.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인 타이 웡은 "어제까지만 해도 금 매수세가 있었지만, 지난주 최고치에서 변동성이 커진 것은 경계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적어도 단기적인 이익 실현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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