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의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안도감에 상승했다.

26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6틱 상승한 106.88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110계약 및 3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4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7틱 상승한 117.85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8계약에서 583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0계약에서 3계약으로 줄었다.

3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0.20bp, 30년물 금리는 1.5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0.90bp 낮아졌다.

미국의 9월 온라인카지노 게임에 미 국채 금리는 장중 순간적으로 급락세를 보였으나, 민간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다음 주 초 압축적으로 치러지는 입찰에 대한 부담감이 부상하면서 낙폭을 되감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전월대비 기준으로 9월 전품목(헤드라인) 온라인카지노 게임는 0.3%, 근원 온라인카지노 게임는 0.2% 각각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0.4% 및 0.3%)를 모두 밑돌았다. 근원 온라인카지노 게임의 전월대비 오름세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꺾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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