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허동규 기자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제20대 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은 2명의 경쟁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1952년생인 김 회장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다.

서울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과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2023년 8월 박차훈 전 중앙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된 이후 회장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하다 보궐선거를 통해 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동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임기 4년에 1회 연임이 가능했지만, 올해 1월 새마을금고법이 개정되면서 4년 단임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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