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저축은행업권의 4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에서 PF 신디케이트론 자금 투입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카지노배팅법권이 마지못해 펀드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며 자금 투입이 무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 시중카지노배팅법은 저축카지노배팅법의 부실 PF 정리를 위한 4차 펀드에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MOU) 자금을 투입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 카지노배팅법권 관계자는 "갑작스레 상황이 변해 참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참여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축카지노배팅법 부실 PF 정리를 위한 4차 펀드 조성에 대해 금융지주나 카지노배팅법 모두 참석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카지노배팅법권에서는 저축카지노배팅법 펀드별 설명회 등에서 저축카지노배팅법중앙회로부터 선순위 투입 니즈를 전달받아 관련해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KB자산운용이 4차 PF 정상화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가운데 카지노배팅법권에선 주로 KB국민카지노배팅법과 우리카지노배팅법이 금융감독원과 소통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카지노배팅법의 구조화 영업 업무 담당 부서 등에서는 자금 투입에 대해 당국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다.
다른 카지노배팅법권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당국에서 요청해왔던 건"이라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온 거라, 할 수 없다고 얘기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디케이트론에는 모든 MOU 참여 카지노배팅법과 보험의 자금이 동시에 투입된다. 이러한 만큼 개별 카지노배팅법에서 불참 의견을 내비치는 데는 부담이 크다.
다른 카지노배팅법권 관계자는 "어차피 신디케이트론은 같이 움직이는 것이라서 불필요하게 시그널이 갈 수 있다"며 "저축카지노배팅법과 대주단 사이 간극이 크다 보니 실제로 딜이 잘 일어나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배팅법권에서는 여러 번 경·공매 시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저축카지노배팅법업권의 부실 PF 물량을 담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5대 카지노배팅법(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5개 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는 카지노배팅법·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MOU를 체결했다.
그간 1조원으로 조성된 PF 신디케이트론 자금은 절반가량 소화됐다. 그마저도 수도권 위주의 유망 매물이 심사에 통과된 만큼 부실 PF 정리에 자금이 들어가지는 않은 셈이다.
1분기 조성된 저축카지노배팅법의 3차 PF 정상화 펀드에서는 애초 목표액이었던 5천억원 대비 낮은 2천억원의 자금이 조성됐다.
4차 펀드에 카지노배팅법·보험업권의 선순위 자금이 마련되면 자금 집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만, 카지노배팅법이 미지근한 모습을 보이자 흥행이 실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카지노배팅법권의 자금이 집행된다면 결국 투입 액수 문제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매각 희망 사업장 목록을 받은 단계인 만큼 저축카지노배팅법업권의 PF 매각 자산이 결정되지 않아 금액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당국에서는 투입 '요청'이라는 표현도 과하다며 결국 카지노배팅법의 자체 검토가 무산된다면 PF 신디케이트론 집행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구체적 조건은 카지노배팅법권에서 얘기하는 것"이라며 "저축카지노배팅법중앙회에서 계속 펀드를 만들고 있으니 그런 차원에서 신디케이트론 투입 이야기가 나오는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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