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약 172억 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에 비해선 55%가량 감소했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천453억9천400만 원, 영업이익은 171억5천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화면번호 8031)를 크게 웃돌았다. 전망치는 55억 원이었는데, 실제 영업이익은 이의 3배 수준이었다. 전년 동기(약 379억 원)에 비해선 55% 수준 축소됐다.

매출액은 전망치를 0.1%가량 밑돌았다.

당기순이익은 489억3천만 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배터리 소재 사업은 양·음극재 판매가 증가해 매출 5천5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의 경우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늘었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3천398억원과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제철 공정 수리에 따른 수요 증대로 내화물 판매가 늘었다. 라임(생석회)·화성 사업은 생산 운영 효율화와 콜타르 판매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포스코퓨처엠 CI
[포스코퓨처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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