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정부 공식 발표…양국 계약 체결식 준비 착수

2009년 UAE 바라카 이후 16년 만에 두번째 수출 성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만 약 26조원(4천억 코루나)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을 따내면서, 국내 원전 업계에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수원은 향후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테밀린 원전 2기 사업 우선협상권을 얻어내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정부는 다음 달 7일 프라하에서 한수원과 두코바니 신규 원전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각료회의를 열고 원전 건설 예산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측의 공식 발표로 한수원과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전력공사, 양국 정부는 신속하게 계약 체결식 준비에 착수했다.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의 신규 원전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사업은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두코바니 지역에 1천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짓는 프로젝트다. 단일 건설 사업으로는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역사상 최대 규모로, 사업비가 약 26조원(4천억 코루나)에 달한다.

오는 2029년 착공해 2036년 상업 운전에 돌입하는 게 목표다. 한수원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한국전력 그룹사인 한전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 민간 업체가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계약체결일을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업부는 "성공적인 계약 체결식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역시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신규 원전 사업의 본계약 체결, 성공적인 계약 이행과 적기 준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해외 원전 수출이란 쾌거를 이루게 됐다. 무엇보다 전통적 원전 강국들이 포진한 유럽에서 이뤄낸 첫 수출 사례로, 사실상 유럽 원전 시장에 첫발을 들였다고도 볼 수 있다.

앞서 팀코리아는 지난해 7월 경쟁자인 프랑스 전력 공사(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제치고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입찰에서 탈락한 EDF와 웨스팅하우스 등이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반독점사무소(UOHS)에 이의를 제기하며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됐다. 최근 UOHS가 이의를 기각하며 최종 계약을 위한 준비에 속도가 붙었다.

답하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한수원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최종 계약과 관련 "문서 작업은 완료가 됐다"며 "현지에서 법률 검토와 이사회 등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계약 예상 시점에 대해 "현지 사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4월 말이나 늦어도 5월 초에는 (계약을)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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