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절반 세 아들에게…지분율 22.65%→11.32%
우리카지노추천그룹 회장직·동일인 그대로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화그룹의 지주사격 회사인 ㈜한화의 최대주주가 기존 김승연 회장에서 한화에너지로 변경됐다.
김 회장이 예고 대로 세 아들에게 지분 증여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최대주주였던 김 회장의 지분율이 낮아지며 기존 2대주주였던 우리카지노추천에너지(22.16%)가 추가 지분 취득 없이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우리카지노추천에너지는 김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을 기점으로 ㈜우리카지노추천의 최대주주가 기존 '김승연 외 7명'에서 '우리카지노추천에너지 외 7명'으로 변경됐다. 이들의 보유 주식 수는 4천186만2천991주(55.85%·보통주 기준) 그대로다.
김 회장이 세 아들에게 보유 지분을 증여하는 작업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22.65%에서 11.32%로 줄었고, 주식을 가장 많이 받은 김동관 우리카지노추천그룹 부회장은 4.91%에서 9.76%가 됐다.
김동원 우리카지노추천생명 사장과 김동선 우리카지노추천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2.14%에서 5.38%로 똑같이 늘었다.
김 회장은 이번에 보유 주식 절반을 뚝 떼어 아들들에게 나눠줬지만, 개인 최대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실제로 네 사람 중 유일하게 지분율이 두 자릿수대다.
김 회장은 이번에 그룹 지배력을 아들들에게 넘겨줬지만 앞으로도 그룹 회장직은 계속 유지한다. ㈜우리카지노추천[000880]와 우리카지노추천에어로스페이스[012450], 우리카지노추천시스템[272210], 우리카지노추천비전[489790], 우리카지노추천솔루션[009830] 등 5개 상장사의 회장도 계속 맡을 예정이다.
특히 우리카지노추천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지정하는 동일인(총수)도 당분간 김 회장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sjyoo@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