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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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지정학적 갈등 등 대외환경과 대형 인수·합병(M&A)의 영향으로 대기업집단(재벌) 순위에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쿠팡과 두나무는 올해도 자연인(총수)이 아닌 법인이 동일인으로 정해졌다.

◇ 방위산업·가상자산거래 성장…LIG·빗썸, 공시대상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으로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의 대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 지정에서 눈에 띄는 건 대외환경 영향으로 지정집단이 바뀌고 대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 자산·순위도 변동했다는 점이다.

먼저 지난해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학적 갈등 심화로 해외 각국이 군비를 늘리는 과정에서 방위산업이 성장했다.

이에 따라 방위산업회사를 계열회사로 둔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 LIG의 자산이 모두 증가했다.

LIG는 자산이 2조원 이상 증가하며 공시대상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 지난해 말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가상자산거래소의 고객 예치금이 증가했다.

그 영향으로 가상자산업 주력집단인 두나무, 빗썸의 자산이 증가했다. 두나무는 상호출자제한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으로 상향 지정됐다. 빗썸은 공시대상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 HMM, 장금상선, 유코카캐리어스의 자산이 증가했다. 중동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학적 이슈로 운임률이 상승한 데다 지난해 말 달러-원 환율이 올라 표시통화 환산이익이 발생한 덕분이다.

자동차 운송을 주력으로 하는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인 유코카캐리어스는 공시대상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표시통화 환산이익은 회사의 주된 영업활동이 이뤄지는 곳의 통화(기준통화)로 측정한 자산을 원화(표시통화)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말한다.

반면 보험업 주력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은 자산이 감소하거나 재계 순위가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의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로 보험계약부채가 증가(자본 감소)함에 따라 DB, 교보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의 공정자산이 감소했다.

상위 10대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 중에서 롯데(6→5위)와 포스코(5→6위)의 순위가 서로 바뀌었다. 포스코는 철강업 업황 악화로 순위가 내려갔다. 롯데는 토지자산 재평가로 순위가 상승했다.

GS(9→10위)와 농협(10→9위) 순위도 변경됐다. GS 순위는 석유화학업 업황 악화 탓에 하락했다. 농협은 예대마진 확대 등으로 자산이 증가했다.

◇ 대형 M&A에 한진 자산 증가…쿠팡 동일인은 법인

이번 대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 지정에서 나타난 또 다른 특징은 대형 M&A가 기존 집단 자산변동 또는 신규 집단 지정에 영향을 줬다는 점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결합을 완료해 한진의 자산은 전년 대비 19조1천억원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자산도 11조1천억원 늘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한온시스템 등 3개사를 인수한 결과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상호출자제한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으로 상향 지정됐다.

사조는 사조씨피케이, 푸디스트 등 7개사를 인수함에 따라 공시대상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공정위는 올해도 쿠팡과 두나무의 동일인을 법인 쿠팡과 두나무로 각각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했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예외요건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다.

예외요건은 자연인을 동일인으로 볼 경우와 비교할 때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을 것,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 및 그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가 없을 것 등이다.

그동안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을 쿠팡 동일인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김범석 의장이 쿠팡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기 때문이다. 쿠팡 Inc는 한국 쿠팡의 모기업이며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유용한 정보를 시장참여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감시가 강화되고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집단의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이 유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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