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수입 상용트럭 등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행동에 들어갔다.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수입되는 중·대형 트럭과 관련 부품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에 따른 이번 조사는 작업용 트럭과 버스, 밴 등 대형 차량들에 새로운 온라인카지노 게임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수입 완성차와 부품에 25% 온라인카지노 게임를 부과한 바 있다.

미국에 중·대형 트럭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멕시코로, 온라인카지노 게임가 부과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와 일본도 미국에 대형 트럭을 많이 수출하는 주요 국가들이다.

상무부는 미국 내 트럭 및 부품 생산이 자국 수요를 얼마나 충족할 수 있는지, 트럭 및 부품 수입이 소수 공급업체에 집중되어 있는지 등에 대해 5월 중순까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국가 주도의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받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