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현대차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7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131억 4천만 원) 대비 106.2% 급증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75억 5천100만 원)와 비교해서도 258.9%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254억 5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4천739억 1천만 원)보다 10.2% 감소했다. 직전 분기(6천341억 4천만 원) 대비로는 32.9% 줄었다.
현대차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은 운용·트레이딩 강화 목적으로 지난해 말 신설된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의 선전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S&T 부문은 자기자본을 활용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며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90억 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리테일 부문도 금융상품 판매 증가와 VIP 고객 관리 강화로 실적을 뒷받침했다. 금융상품부문의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었다.
IB 부문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비중을 줄이는 등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 2천125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인수하며 수수료 수익을 확대했다.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1분기 말 우발채무 규모는 6천259억 원으로, 작년 말(7천87억 원) 대비 약 12% 감소했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순자본비율(NCR)은 작년 말 478%에서 올해 3월 말 591%로 크게 개선됐다. 현대차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A-'(안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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