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ETH 가격 급등… "강세장 신호"에 선물 시장 자금 유입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이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보낸 데 따라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크게 증가해 투자자 심리 회복이 가시화됐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하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영구선물(perpetual futures) 시장에서 미결제약정 규모가 함께 증가했다.
벨로(Velo)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영구선물의 미결제약정은 10% 증가해 178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3월 2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증가폭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XRP, ADA, SOL을 포함한 전략적 디지털 자산 보유 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도 16% 급등해 66억 달러를 기록, 2023년 11월 27일 이후 최대 일일 증가세를 보였다.
매체는 이에 대해 "가격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이 단순한 일시적 반등이 아닌 지속적인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일주일 만에 11% 가까이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9만 4천 달러를 웃돌며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할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할 의도가 없다고 언급한 이후 시장이 함께 반등하면서다.
트레이더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연준 독립성 보장 신호로 받아들이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알프랙탈 리서치의 조아오 웨드슨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이 가격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 중 상당수가 롱포지션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펀딩레이트(자금조달비용)가 연율 5∼10%로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에 강세 심리가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펀딩레이트가 양(+)의 값을 유지하면 롱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높고, 트레이더들이 수수료를 지불하면서까지 포지션을 유지하려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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