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효성[00480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회사 분할 영향이 작용했는데 이를 고려하더라도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효성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5천538억 원,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1천254% 증가했다.
효성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721억6천600만 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2천22%가량 증가했다.
효성의 지난해 1분기 실적은 회사 분할에 따른 중단 영업손익을 반영해 재작성됐다. 지난해 효성·HS효성은 인적 분할을 통해 별도 그룹으로 나뉘었다.
분할 전 공시된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255억 원 수준이었는데, 재작성된 영업이익은 약 6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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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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