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락문화 강세 속 전기전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 코스피는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 랠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2포인트(0.22%) 내린 2,559.70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부품 관세 완화 가능성 언급과 중국의 미국산 에탄 수입 관세 면제 조치 등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부각되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8%), 나스닥지수(+0.55%)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 휴장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데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및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빅테크 실적,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도 작용하며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42억원, 93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해외 온라인카지노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1천3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1.24%), 오락/문화(2.20%), IT서비스(0.34%), 금융(0.3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화재(2.30%)와 하이브(3.56%)가 지수 기여도 상위 1, 2위를 차지하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전기/전자(-0.75%) 업종이 해외 온라인카지노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제약(-0.49%), 화학(-0.47%), 금속(-0.62%), 기계/장비(-0.49%) 등 다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25%) 내린 724.6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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