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서도 '6월까지 동결'이 우세해져…금리 인상 가능성 '0.1%' 출현

데이터 출처: 미 노동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올해 첫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을 한 달 늦췄다.

골드만삭스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종전 6월에서 7월로 금리 인하 전망을 수정한다면서 이는 "오늘 발표된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이 예상보다 좋았고, 어제 4월 공급관리협회(ISM) 발표가 우려했던 것보다 좋았단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이 전월보다 17만7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3만명을 웃돌았다. 다만 이전 두 달 치는 5만8천명 하향 수정됐다.

전날 ISM은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7로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2개월 연속 밑돌았지만, 시장 예상치(48)는 상회했다.

금리 선물시장에선 그동안 '5월 동결→6월 인하'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날 미국의 4월 온라인카지노 불법 벳무브보고서가 발표된 뒤 6월까지 동결이 지속될 것이라는 방향으로 대변화가 일어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뉴욕 오후 1시 11분 무렵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66.9%로 반영했다. 전장대비 25.1%포인트 급등했다.

0.1%에 불과하지만 금리가 인상될 확률도 미세하게나마 출현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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