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가 중국 측과 이번 주 후반 만날 예정이라고 미 재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밝혔다.

6일(현지시간) 이들 기관은 성명을 통해 베선트 장관과 그리어 대표가 스위스에서 중국 정부와 만나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베선트 장관은 8일(현지시간) 익명의 중국 관리와 만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전면 관세를 발표한 이후 양국이 갖는 첫 번째 무역 협상이다.

그리어 대표는 이번 주에 중국측 무역협상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관련 소식에 글로벌 달러 가치가 상승폭을 급히 확대했다.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3% 상승한 99.52를 나타냈고, 달러-엔 환율은 0.43% 오른 143.07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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