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95%↓ S&P500 0.77%↓ 나스닥 0.87%↓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40bp 하락한 4.3090%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99.224로 전장 대비 0.574포인트(0.575%) 하락
-WTI : 전장 대비 1.96달러(3.43%) 뛰어오른 배럴당 59.09달러
*시황 요약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이틀 연속 동반 약세.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을 두고 유의미한 진척이 나타나지 않자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져.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아마존과 애플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미국 인공지능 방위산업체 팔란티어는 주가가 12% 급락.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미 올해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게 월가의 시각.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무역수지 적자는 1천405억달러를 기록. 전달 대비 14% 늘어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1천370억달러보다 큼.
△미국 국채가격은 10년물 입찰 호조에 힘입어 동반 상승. 약세를 나타내던 장기물은 오후 들어 입찰 결과가 발표되자 강세로 급반전.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달러인덱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정책 불확실성 속 미 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해 99대 초반으로 굴러떨어져. 대만달러는 3거래일 만에 반락했고, 파운드는 영국과 미국의 무역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에 달러 대비 강세.
뉴욕 유가는 미국 셰일오일 업계의 감산 전망이 부상하면서 3% 넘게 급등.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증산으로 최근 유가가 크게 밀리자 미국 셰일 기업들이 생산량 조정에 나서는 모습.
*데일리 포커스
-트럼프 "中, 협상 원해…적절한 시점에 우리는 만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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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은 협상을 원하고 만나길 바란다"며 "적절한 시점에 우리는 중국과 만날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는 "현재 (중국과) 전혀 무역을 하고 있지 않다"며 "그들의 경제는 미국과 무역하지 않아 크게 고통받고 있다"고 강조. 그러면서 "미국의 대중(對中) 무역적자는 1조달러에 달한다"며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1조달러를 잃지 않고 있다"고 주장.
-美 재무 "주요 교역국 일부와 무역 합의, 이르면 이번 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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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우리 최대 교역국 중 일부와 무역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 베선트는 "우리한테 부과된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 환율 조작, 노동과 자본 투자 관련 보조금이 상당히 축소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美 3월 무역적자 1천405억달러…사상 최대치 경신
[美 3월 무역적자 1천405억달러…사상 최대치 경신 < 채권/외환]
미국의 3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나. 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무역수지 적자는 1천405억달러를 기록. 이는 전월 대비 173억달러(14.0%) 늘어난 수치.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1천370억달러 적자. 앞서 지난 1월 미국은 1천307억달러의 무역 적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어. 3월 무역 적자가 급증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앞두고 선주문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700 중국 4월 외환보유액
▲1800 유로존 3월 소매판매
*미국 지표
▲2330 미국 5월 미 에너지청(EIA) 원유·휘발유 재고
▲0300(8일) 미국 5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결정
▲033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자회견
▲0400 미국 3월 소비자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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