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는 중국 시중은행들이 보유해야 할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판 총재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치로 약 1조 위안 규모의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판 총재는 또한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0bp 인하한다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도 1.5%에서 1.4%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의 이런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대비해 경제적인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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