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이 미국 측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만나 환율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월스트리트견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오는 6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가토 재무상은 "환경이 갖춰지면 베선트 재무장관과 (개별로) 회담한다"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 같은 발언이 최근 엔화 약세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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