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 장에서 낙폭을 추가로 늘리며 1,390원 초반대까지 밀렸다.

한미 환율협상 소식에 원화 절상 기대가 커진 가운데 런던장 플레이어들이 본격적으로 거래에 돌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4일 외환시장에서 바카라 카지노 환율은 오후 6시 55분 현재 전장대비 23.00원 내린 1,39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바카라 카지노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대비 4.20원 오른 1,420.20원을 나타냈다.

정규장 이후 1,420원 안팎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지난 5일 한미 재무당국이 대면 환율협상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반락했다.

환율은 1,390.80원까지 장중 저점을 낮췄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지난 5일 ADB 연차총회가 열린 밀라노에서 미 재무부의 로버트 캐프로스 국제차관보(대행)과 만나 1시간가량 환율 협상을 진행했다.

달러 인덱스가 100.3선으로 낙폭을 더 늘렸고, 바카라 카지노엔 환율이 1.7엔가량 오르는 등 엔화 강세가 두드러졌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런던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리얼머니 쪽에서 환율 협상 소식을 듣고 반응하면서 기계적으로 빠지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연휴 때 타이완바카라 카지노 폭락했을 때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1,357원까지 내렸던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바카라 카지노엔 환율은 전장대비 1.715엔 하락한 145.73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739달러 오른 1.125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4.42원을 나타냈다.

역외 바카라 카지노위안(CNH) 환율은 7.1957위안에 움직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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