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통상대표부(USTR) 대표는 13일(현지시간) 조만간 한국과 아시아 여러 국가의 통상 책임자와 회동한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오늘 오후 한국으로 가서 며칠 동안 한국의 통상장관(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제(APEC)에 참석하는 여러 아시아 국가의 통상 장관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EC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인도 상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자들이 움직이고 싶은 만큼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부연했다.
그리어 카지노 입플는 "모든 국가가 영국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봤다"면서 스위스를 예로 들며 "그들은 일을 빠르게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의욕이 있는 사람들과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펜타닐 관세 20%를 남겨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리어 카지노 입플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펜타닐이나 그 전구체(펜타닐 재료)가 멕시코나 캐나다를 경유해 직접 미국으로 유입되지 않는 것"이라며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질적인 결과를 보고 싶다"면서 "결과가 나온다면 대통령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할지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어 카지노 입플는 중국을 거론하며 "무역 측면에서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물려받은 1조2천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상품무역 적자"라며 "공교롭게도 중국이 그 문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어 카지노 입플는 "우리는 유럽연합(EU)과 강력한 동맹국 중 하나인 일본과 무역 적자 규모가 매우 크다"면서 "무역적자를 줄이거나 적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 모든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중국의 비관세 장벽 철폐에 대해서는 "단연 가장 큰 과제이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중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 대화하고 싶어 한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어 카지노 입플는 '잠은 잘 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4시간 정도 잔다, 4~5시간이면 적당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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