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자산운용사 리솔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조시 브라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레스토랑 결제 소프트웨어 업체 토스트(NYS:TOST)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운 CEO는 1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토스트의 실적 발표 전 주가에 강세 흐름이 있었다. 실적 발표 직전에 추가 매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토스트가 수익을 낼 수 없다고 평가했지만 지금은 수익성이 확인된 상태"라며 "단기 매매가 아닌 장기 보유 관점으로 접근 중"이라고 덧붙였다.

CNBC에 따르면 토스트는 지난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남은 기간 실적에 대해 양호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브라운 CEO는 "토스트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6천개의 신규 매장을 확보했으며 미국 대형 레스토랑 체인 애플비(Applebee's)와 대규모 계약도 체결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토스트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1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스트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2.54% 오른 43.96달러에 마감했으며 올해들어 누적 상승률은 약 20%에 이른다.

브라운 CEO는 중고차 플랫폼 기업 카바나(NYS:CVNA)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카바나는 중고차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수혜주 중 하나"라며 현재 운영 중인 '최고의 종목 모델 포트폴리오(Best Stocks in the Market)'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토스트의 주가 흐름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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