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증시 대기자금이 7조달러에 달한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를 재개하면 이 자금이 증시로 흘러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BofA 수석 온라인카지노 총판 전략가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여전히 (대기자금으로) 많은 현금이 있고, 채권에도 돈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증시 대기자금은 미 국채나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묶여 있는 자금을 말한다. 통상 단기성, 높은 유동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MMF에는 약 7조달러의 자금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수브라마니안 전략가는 "그간 현금과 채권 수익률이 별로 높지 않았다"며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 이 자금이 온라인카지노 총판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며, 주가지수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지난해 두차례 금리를 인하한 이후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금리를 동결해왔다.

하지만 미국 7월 고용이 악화하면서 시장에서는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점치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95.1%로 예상하고 있다.

7월 고용은 7만3천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 11만명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 5~6월 고용은 총 25만8천명 하향 조정돼 2020년 5월 이후 2개월 수치 하향 조정 폭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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