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인공지능(AI)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AI가 주식시장 거품 형성을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월가 투자자문사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 창업자는 투자자 노트에서 "현재 주식 안전한 온라인카지노 거품을 부풀릴 수 있는 주제는 의심할 여지없이 AI다"고 말했다.

최근 주식 안전한 온라인카지노은 강세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지만, 버를의 잠재적 경고 신호가 나오고 있다.

밈 주식이 급등하고 있어 투자 심리가 비정상적으로 고조되고 있으며, AI에 대한 기대감은 안전한 온라인카지노 가치를 1929년과 2000년과 같은 주요 버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톰 에세이 창업가는 "시장 역사상 모든 거품은 인터넷, 부동산이든 내러티브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도 "문제는 이러한 내러티브가 시장 부문에서 무한한 수익 증가의 원천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에세이 창업자는 반도체 지수의 흐름으로 볼 때, 현재의 AI 강세장에는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에세이 창업자는 반도체는 AI 기술의 핵심이기 때문에, AI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OX 지수가 작년 7월 최고치보다 여전히 낮은 반면 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거의 14% 상승했다면서, AI가 주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주식 시장 전체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지수가 빅테크 기업이 끌어올린 전체 주식 시장 지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 그만큼 AI 기대감에 대한 거품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에세이 창업자는 "AI가 전체 주식시장 상승 낙관론의 주요 원천으로 남아있다면 조만간 주식 시장이 전복될 위험이 있다"고 예상했다.

에세이 창업자는 미국 경제 전망이 둔화하고 있는 것도 거품 형성의 잠재적 신호라고 진단했다.

에세이 창업자는 거품이 대개 경기 주기 후반에 형성되고, 경기 침체로 인해 거품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최근 몇 달간 일자리 증가율은 저조했고 실업 수당 청구 건수도 점차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의 경기 침체 우려를 증폭시켰다

에세이 창업자는 "주식 시장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황에서 경제적 회복력이 확보되지 않는 한, 앞으로 주식시장 전체가 상당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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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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