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국 글로벌 자동화·산업재 기업 에머슨 일렉트릭(NYS:EMR)이 실적 부진에도 저가 매수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굿모닝은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올해 전체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4%에서 3.5%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 당일인 6일 주가는 4.72% 급락했고, 7일 장중에도 2% 하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앤드루 오빈 BoA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가 조정이 기업의 본질적 수요 둔화 때문이 아니라 '상방 여력 축소'에 따른 심리적 반응"이라며 "순수 자동화 기업을 할인된 가격에 살 기회"라고 강조했다.
BofA는 온라인카지노 굿모닝의 목표주가를 165달러로 제시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빈 애널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정부가 추진하는 리쇼어링(제조업 본국 회귀) 정책이 온라인카지노 굿모닝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그는 "온라인카지노 굿모닝은 생명과학·제약 분야에서 강력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미국 내 리쇼어링 투자 발표 규모는 2천160억 달러(약 296조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카지노 굿모닝은 자율화 기술과 산업용 제품을 제조하며 주요 글로벌 제조사와 방위산업 분야에도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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