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엔비디아(NAS:NVDA)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지난해 5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월스트리트견문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황 CEO 연봉은 전년도 3천420만 달러(약 484억7천만 원) 대비 46% 증가한 4천990만 달러(약 707억3천만 원)에 달했다.
이는 주로 황 CEO가 받은 주식 보상의 가치 급등에 기인한다고 추정된다.
회사가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보상 중 급여 부분은 전년도의 99만6천 달러(약 14억1천만 원)에서 거의 150만 달러(약 21억2천만 원)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급등했지만 올해 들어선 무역 전쟁 등 여파로 연초 고점 대비 13% 떨어진 상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5.63% 오른 주당 12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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