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로빈후드(NAS:HOOD)가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보다 '예측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를 더 크게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예측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은 스포츠와 선거,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특정 미래 사건의 결과에 베팅하고 그 결과를 금융 계약 형태로 거래하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을 말한다.

17일(미국 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 투자은행 미즈호는 보고서를 통해 "설문조사 결과 로빈후드 플랫폼 사용자들이 예측 시장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신규 자금을 투입하려는 성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로빈후드가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보다 더 큰 수익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미즈호가 230명 이상의 로빈후드 및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두 앱 사용자들은 비사용자 대비 예측 시장에 참여할 확률이 약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베팅 주제로는 경제 이벤트(81%)와 정치 이벤트(49%)가 꼽혔다.

하지만 투자금 마련 방식에서 두 플랫폼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로빈후드 응답자의 약 50%는 예측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 투자를 위해 "신규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기존 주식이나 암호화폐를 매도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12%, 10%에 불과했다.

반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 사용자의 경우 "기존 암호화폐를 매도하겠다"는 응답(37%)이 "신규 자금을 넣겠다"는 응답(37%)과 동일한 비중을 차지했다.

댄 돌레브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의 경우 예측 시장이 기존 암호화폐 거래 수익을 잠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미즈호는 로빈후드의 2026~2027년 매출 추정치를 6~7%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 172달러와 '실적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에 대해서는 목표 주가를 기존 320달러에서 280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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