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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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저카지노) 김학성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미국 포드와 체결했던 총 9조6천억원 규모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의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초부터 2032년 말까지였다. 연 평균 1조6천억원에 달하는 규모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의 정책 환경과 전기차 수요 전망 변화로 인한 거래 상대방의 일부 EV(전기차) 모델 생산 중단 결정 및 이에 따른 계약 해지 통보에 따른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해지된 계약의 규모는 작년 LG에너지솔루션 연간 매출액의 28.5%에 달한다.

포드는 최근 전기차 사업을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하며 막대한 손실을 인식했다. SK온과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청산도 결정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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