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경제 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기술 기업 간의 순환식 거래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요즘 '게으른 수잔'(Lazy Susan) 거래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좋은 소식인 것처럼 포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게으른 수잔'이란 원래 식탁 위에서 돌아가는 회전식 테이블을 뜻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1900년대 초순 고안된 뒤 처음 판매된 제품명이다.
크레이머는 기술 바카라 카지노들 사이에서 새로운 성장이나 혁신 없이 서로 사고파는 거래만 반복한다는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했다.
그는 "'게으른 수잔' 거래란 한 회사가 다른 회사에 돈을 투자하고, 그 대가로 받은 회사가 투자금의 일부를 다시 투자하는 거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오픈AI가 아마존으로부터 최소 100억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아마존의 AI 칩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크레이머는 "이런 거래는 의아하다"며 "오픈AI가 차라리 처음부터 칩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크레이머는 "바카라 카지노들이 오픈AI와 관계를 맺고 싶어 기꺼이 투자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움직임은 점점 더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ywkw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바카라 카지노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30분에 서비스된 바카라 카지노입니다.
관련바카라 카지노
권용욱 기자
yw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