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20년물 국채 입찰 충격…급락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 부진이 확인되자 미국이 재정적자를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팽창했다. 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6.80포인트(1.91%) 급락한 41,860.44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환시] 달러 사흘째↓…亞통화 절상 전망에 DXY '99' 중반대로

- 미국 달러화 가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미국이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통화가치에 절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전망에 99대 중반으로 굴러떨어졌다. 미국 재정적자 우려 속에 치러진 2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한 결과를 보인 것도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뉴욕증시-1보] 美 20년물 국채 입찰 충격…급락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미국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 부진이 확인되자 미국이 재정적자를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팽창했다. 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7.23포인트(1.91%) 급락한 41,860.01에 거래를 마감했다.

▲ECB 정책위원 "최근 유로 강세는 정상적 반응 아냐"

- 호세 루이스 에스크리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21일(현지시간) "달러 약세와 유로 강세는 이런(무역 분쟁) 상황에서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에스크리바 위원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현지 언론사 '엑스빠시온(Expansion)'이 주최한 행사에서 "단기적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일들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다만 유로 강세는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주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달러-원, 급락 후 1,370원대 초반 마감…한미 환율 협상 주시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370원대 초반까지 가파르게 밀린 채 장을 마쳤다. 22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0.60원 급락한 1,371.8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87.20원과 비교하면 15.40원 떨어졌다.

▲아마존, 트럼프 관세에도 "현재까지 수요 감소 없다"

- 아마존(NAS:AMZ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소비자들의 수요 감소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한 연례 주주총회에서 "현재까지 수요 감소는 없다"면서 "평균 판매가격(ASP)도 아직 의미 있는 상승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의 다양성과 규모는 고객들이 최적의 가격으로 최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부연했다.

▲오픈AI, 65억弗에 애플 디자이너 설립 'io' 인수…하드웨어 진출

- 챗GPT로 유명한 오픈AI가 애플(NAS:AAPL)의 수석 디자이너 출신인 조너선 아이브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기 스타트업 'io'를 인수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수는 전액 오픈AI의 주식으로 이뤄진다. io 주주들에게 건네지는 오픈 AI의 주식 규모는 65억달러 수준이다. 오픈AI는 io 인수로 AI 하드웨어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io 소속 55명의 직원은 오픈AI에 합류해 하드웨어 사업부에 자리 잡는다.

▲비트코인,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 가상화폐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이 강세를 지속한 끝에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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