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최근 주식시장 상승세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주가는 2,800선을 돌파했다"며 "2021년에 3,316포인트(까지 올랐던) 주가가 윤석열 정부 하에서 불안하다가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반영하듯이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회복, 희망을 반영하고 있는 주가와 환율 아니겠느냐"며 "반드시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면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되 내란도 종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0.70%(19.49p) 오른 2,790.33에 개장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820선 돌파하기도 했다. 지수가 2,820선을 웃돈 것은 10개월 여만의 일이다.

달러-원 환율은 6.0원 내린 1,363.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10원 넘게 하락해 연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js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3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