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채 금리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장기물 위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을 조기에 지명할 수 있다는 관측에 미국 금리 인하가 강해졌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오른 -27.6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4.9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7.6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2.6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0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에 호가됐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요 며칠 계속 비슷한 흐름이다. 미국 금리 하락하는 거 반영해 장기물이 이번 주 내내 계속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 구간은 반기말 수급을 반영해 장중 오르락내리락하는는 모습을 보였는데 큰 의미있는 흐름은 아니었다"면서 "초단기가 -8전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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