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현 코헨앤드스티어스 부사장
[출처: 코헨앤드스티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글로벌 투자운용사 코헨앤드스티어스(Cohen & Steers)는 아시아 기관 영업 부문 부사장 및 한국 총괄에 신윤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윤현 부사장은 한국 내 기관 투자 사업 개발과 고객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고, 아시아 전체 기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홍콩이며, 아비 슈로프 아시아·태평양 기관 영업 총괄에게 보고한다.

신 부사장은 20년 이상 투자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근까지 윌리스타워스왓슨에서 한국 투자 서비스 총괄로 일했다.

아비 슈로프 총괄은 "신 부사장 영입은 우리가 아시아 지역 내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아시아 기관 투자자들이 성장하며 자산 다각화를 추구하는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 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자문가로서 이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헨앤드스티어스는 1986년 설립됐으며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런던과 더블린, 홍콩, 도쿄,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부동산과 인프라, 원자재 주식, 우선주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876억달러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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