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될 경우 택시 및 버스 등 대체 교통비를 월 1회, 최대 3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1천400원으로 한번 가입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지하철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줄이고자 생활밀착형 사고에 따른 실질적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을 개발했고,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연사고 인지부터 대체 교통 이용내역 확인까지 자동 보상 프로세스를 개발해 20년간의 특허권도 얻었다.
삼성화재는 "작은 보험료로 출근길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이고 실속 있는 미니보험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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