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4일 오전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다소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미국의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멕시코 등에 높은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상한 영향이다. 10년물 국고채 입찰도 대기 중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1.2bp 오른 2.459%를 나타냈다.

10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2.4bp 상승한 2.854%, 30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1.5bp 오른 2.730%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3틱 하락한 107.22를 나타냈다. 증권이 약 6천700계약 순매도 한 반면 외국인이 3천500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23틱 내린 118.0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천600여계약 팔았고, 증권이 2천100계약 가량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35포인트 내린 146.36을 나타냈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10년물 국고채 입찰 이후 오후 장에서는 소폭의 강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10년물 입찰을 앞두고 있어서 장기물이 다소 더 약한 편인데, 통상 입찰 이후에는 강세 되돌림이 나온다"면서 "외국인이 10년 선물 순매도 중인데 입찰 이후 매수로 돌아설 것인지 봐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도 "10년물 입찰 물량이 많지 않은 만큼 입찰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면서 "금리의 추가 하락 공간이 많지는 않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보다 1.0bp 오른 2.457%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2.852%로 거래됐다.

주요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개장 이후 상승폭을 소폭 키운 채 등락하는 중이다.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미 국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의 스팁 흐름에 동조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1.30bp 오른 3.8890%, 10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5.80bp 상승한 4.4120%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사이 캐나다에 35%, EU와 멕시코에 각각 30%의 상호관세를 오는 8월부터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공개한 여파가 나타났다.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고조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날 국고채 10년물 1조8천억원 입찰이 진행되는 점도 장기물 위주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에 약세 압력을 가한 요인이다.

3년 국채선물은 5만3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4천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4만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 약 5천500계약 증가했다.

미 국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아시아장에서도 소폭의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2년 국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는 0.2bp 올랐고, 10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도 0.2bp 상승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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