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 홈페이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오토데스크가 14일(현지시간) PTC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추구하고, "타깃 및 '소규모' 인수"만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오토데스크가 지난 8일 230억달러에 PTC를 인수한다는 보도 이후 공식적으로 보류를 선언한 것이다.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로 건설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설계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PTC는 오토데스크의 경쟁 업체로 비행기와 의료, 컴퓨터 기기 설계에 강점이 있다.

PTC 인수설이 불거지면서 오토데스크 주가는 재무 부담에 지난 9일(-2.43%), 10일(-6.89%), 11일(-2.00%) 줄곧 내림세를 탔다.

이번에 보류를 결정하면서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오토데스크의 주가는 전장보다 3.77% 오른 290.9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은 지난 3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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